부위별 관리

하루 종일 앉아 일한 허리가 무거울 때 — 스트레칭보다 먼저 확인할 세 가지

앉은 자세가 길어지면 허리 통증의 원인이 허리가 아닌 곳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. 엉덩이·고관절·의자 높이부터 순서대로 점검하는 방법입니다.

고왐 편집팀1분 분량

허리보다 먼저 굳는 곳은 엉덩이입니다

오래 앉으면 엉덩이 근육이 눌린 채 늘어나 제 역할을 잃습니다. 엉덩이가 일을 안 하면 그 몫을 허리가 대신 지게 되고, 퇴근 무렵의 묵직한 통증으로 돌아옵니다. 허리만 주무르면 시원한 것이 잠깐인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.

의자에 앉은 채 한쪽 발목을 반대쪽 무릎에 올리고 상체를 천천히 숙여 보세요. 엉덩이 바깥이 당기면 그쪽이 굳어 있다는 신호입니다.

고관절 앞쪽도 같이 봐야 합니다

앉은 자세는 고관절 앞쪽 근육을 계속 접어 둡니다. 이 근육이 짧아진 채 굳으면 일어섰을 때 골반을 앞으로 당겨 허리가 과하게 젖혀집니다. 서 있을 때 허리가 아픈 분들은 이 유형이 많습니다. 한쪽 무릎을 바닥에 대는 런지 자세로 고관절 앞이 당기는지 확인해 보세요.

의자와 모니터 높이 점검

관리를 받는다면 어디를 요청할까

이 유형의 피로는 허리 한 곳보다 엉덩이·고관절·허벅지 뒤까지 이어서 풀 때 오래갑니다. 예약할 때 "앉아 일하는 시간이 길다"고만 말해도 관리 순서가 달라집니다. 시작 전에 통증 부위와 세기를 말해 두고, 지병이 있다면 반드시 먼저 알리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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